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 중인 자펫 탕강가가 불법 도박으로 경찰에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알고 보니 가짜 뉴스였다.
'오마스포츠'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브릴라 FM에 따르면 탕강가는 일요일에 열리는 토트넘-뉴캐슬전 라인업에 내기를 걸라고 친구에게 이야기한 익명의 사진이 담긴 메시지를 보여 경찰에 붙잡혔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몇 시간 뒤 "나이지리아 방송 매체를 통해 탕강가의 경찰 체포 소식을 전했으나 이는 가짜 뉴스라는 걸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가짜 뉴스로 판명난 최초 보도 기사를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또 "토트넘 미디어팀을 통해 탕강가와 구단 측에 사과문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