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관계 파악 중” 김선호, K배우 의혹→‘갯차’ 인터뷰 취소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10.19 15: 32

 전 여자친구에게 낙태를 권유하고 이별을 고했다는 K배우로 의혹을 받고 있는 김선호가 인터뷰를 취소했다.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터뷰 취소 사실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10월 20일(수) 진행 예정이었던 김선호 배우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는 내부 사정으로 인해 취소되었습니다. 빠르게 입장을 전달드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익명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의 전 여자친구라고 소개한 글쓴이는 K 배우에 대해 낙태, 욕설, 혼인빙자, 거짓말 등의 내용을 폭로했다. 

OSEN DB.

tvN 제공
이 글은 이틀 동안 온라인을 발칵 뒤집어놨고 대세인 K 배우로 지목됐던 김선호는 소속사 측은 이날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합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선호가 열연을 펼친 ‘갯마을 차차차’의 신민아 역시도 내부사정으로 인터뷰를 연기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선호와 신민아가 출연한 ‘갯마을 차차차’는 지난 17일 종영했다. ‘갯마을 차차차’ 마지막회는 최고 시청률 12.6%(닐슨코리아, 유료가구기준)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국내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에서도 ‘오징어 게임’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대세 드라마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실 파악 중이라고 밝힌 김선호가 과연 K배우와 관련된 의혹에 추후 어떤 입장을 취할 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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