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 측, "김선호 동문 주장 폭로글 내용? 사실무근" [공식입장]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10.22 14: 13

배우 김선호를 향한 추가 폭로글이 등장한 가운데 솔트엔터테인먼트(이하 솔트) 측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솔트 측은 김선호의 대학 동문이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의 글 내용과 관련해 22일 OSEN에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이 네티즌의 주장을 반박하는 다른 또 다른 동문들이나 지인들의 의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는 k배우 대학동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해당 글에서 K배우의 인성 문제를 거론했다. A씨는 "(K배우)인성 문제가 세상에 나온 요즘 '터질 게 터졌구나', '왜 이렇게 늦게 와서야 그의 인성이 폭로될 걸까?' 의문도 들고 속이 시원하기도 했다. 지금의 건실하고 선한 이미지, 내가 아는 K배우는 그 이미지와 상반된 사람이다. 대학교 시절에 그는 술과 클럽을 좋아하고 지금처럼 여성 편력도 심했다"고 주장했다.
또 K배우가 욱하는 면이 많았고, 작품 활동을 할 때 다른 사람이 자기와 의견이 맞지 않다 싶으면 같은 동료에게 욕을 하고 주먹질을 하려는 행동을 했다는 주장도 펼치며 "K배우의 선하고 좋은 이미지에 속지 마라"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은 보도화되기에 이르렀고, 솔트 측은 이에 즉각적으로 입장을 표했다. 앞서 자신이 K배우의 전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며 혼인 빙자와 낙태 강요를 당했다고 주장한 폭로글에 김선호와 솔트 측은 곤욕을 치른바 있다.
김선호는 이에 직접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 그 과정에서 나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상처를 줬다"며 "부족한 나로 인해 작품에 함께 한 많은 분과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쳐서 죄송하다. 상처받은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고 전했으며, 전 여자친구는 그의 사과를 받아들였고 사태는 일단락됐다.
이후 김선호의 계약 만료설 같은 루머도 등장해 솔트 측이 바로잡았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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