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 알리' 아누팜, "韓생활, 3개월 울어… 동기들 덕분에 버텨" 찐한국인 면모 (ft.박주현·김평조) ('나혼산')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10.23 00: 38

'오징어게임' 아누팜 트리파티의 일상이 공개됐다.  
23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아누팜 트리파티의 석관동 하우스가 공개됐다. 
아누팜은 "영화는 '국제시장'이 처음이었다"라고 말했다. 아누팜은 "사투리 연기를 해보라고 해서 했는데 오디션을 합격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키는 "유명한 작품에 많이 나오셨다"라고 말했고 기안84는 "기운을 좀 나눠달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아누팜은 아침에 일어나 향을 피워 기도로 생활을 시작했다. 아누팜은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기도"라고 설명했다. 아누팜은 식사를 준비하며 훈민정음 컵에 물을 부어 웃음을 자아냈다. 아누팜은 우유와 물을 붓고 생강을 손질했다. 아누팜은 아침으로 인도식 밀크티 짜이를 마셨다. 
아누팜은 "하루에 10분, 5분이라도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 그리고 다음 일을 하자는 생각을 갖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아누팜은 집에서 음악을 들으며 몸을 흔들어 흥을 즐겼다. 
아누팜은 가족들과 통화를 하며 행복해했다. 아누팜은 "어머니가 많이 좋아하신다. 하지만 너무 들뜨면 안된다고 얘기해주셨다. 엄마랑 통화하면 마음이 편하고 일할 때 힘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누팜은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울컥했다.
아누팜은 "고생은 누구든 한다. 그냥 조금이라도 행복하고 즐겁게 어려움을 어떻게 넘어갈 수 있을까 생각했다"라며 "처음엔 3개월 정도 울었다. 한국어 공부하면서 울었다. 모든 게 너무 막막했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인도에서도 '오징어게임'이 1위를 했다. 인도가 자국 영화에 대한 사랑이 깊어서 발리우드라 불리고 할리우드 영화도 뚫기 힘든데 그걸 해냈다"라고 축하했다. 
한편, 이날 아누팜은 한예종 동기 박주현과 김평조의 방문으로 맛있는 요리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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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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