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활약 중인 '바이퍼' 박도현, '에이밍' 김하람, '제카' 김건우의 e스포츠 에이전시 쉐도우코퍼레이션이 특검 출신 베테랑 변호사들을 법률고문으로 위촉해 더욱 개선된 에이전트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쉐도우코퍼레이션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지난 21일 이언 변호사(변시 5회), 김지원 변호사(변시 5회)를 공동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언 변호사와 김지원 변호사는 특검 출신으로 각 공판실장, 부실장을 역임해 특별검사 표창을 수상한 베테랑들로 e스포츠 분야에대한 지식도 해박한 전문가들이다. e스포츠계에서 기본법인 e스포츠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참여한 바 있다.
앞으로 이언, 김지원 변호사는 쉐도우코퍼레이션의 법률고문으로서 에이전시 및 소속 선수의 행정심판 및 소송, 관련 법령의 해석, 계약서를 비롯한 주요 서류의 검토 및 작성 등 쉐도우 코퍼레이션의 요청에 응하여 다양한 법률자문 및 송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박재석 대표는 "e스포츠 업계에서 큰일을 도와주신 분들과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쉐도우 코퍼레이션과 함께하는 구단 및 선수들의 법적 리스크를 명료하게 정리함으로써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e스포츠 매니지먼트 문화를 정착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고문으로 위촉된 이언 변호사는 “e스포츠는 꿈을 다루는 산업이다. 꿈을 지키는 에이전트 시스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구단과 선수 모두에게 신망이 두터운 최고의 에이전시와 함께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김지원 변호사 역시 “금번 쉐도우 코퍼레이션과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선수 및 구단, e스포츠 업계 전체의 상생발전을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