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 힙합팀이 감각적인 아우라로 패션 매거진 11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세븐틴 힙합팀의 에스쿱스, 원우, 민규, 버논은 오늘(25일) 남성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 11월호 커버와 화보 컷 일부를 공개했다.
사진 속 세븐틴 힙합팀은 캐주얼한 의상을 입고 짙은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했으며, 흑백 무드를 뚫고 나오는 환상적인 비주얼 시너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개인 컷에서 에스쿱스는 성숙한 매력으로 한층 더 깊어진 분위기를, 원우는 붉은 조명과 어우러져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더했다. 버논은 설렘을 자극하는 표정과 포즈로 개성 강한 화보를 완성했으며, 민규는 그윽한 시선에 날렵한 옆태를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힙합팀은 미니 9집 ‘Attacca’(아타카) 활동으로 바쁜 와중 일과를 묻는 질문에 각자의 취미 생활을 밝혔다. 원우는 “일이 끝나고 난 뒤 남은 시간에 운동이나 독서 같은 취미 생활을 한다”라고 털어놨고, 에스쿱스는 “맛집을 알아냈을 때나 새로운 취미가 생겼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멤버들”이라며 팀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세븐틴의 세 유닛 중 힙합팀에 대해 멤버들은 “힙합팀 특징은 랩 위주라는 점이고 장점은 비주얼”이라고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으며, “개개인 모두가 자유로운 매력을 갖고 있다”고 덧붙여 세븐틴의 폭넓은 매력을 자랑했다.
힙합팀은 새 앨범에 대한 질문에 2021년 “Power of ‘Love’” 프로젝트를 언급, “아주 열정적인 사랑을 표현할 것”, “보는 것만으로도 숨차는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해 미니 9집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세븐틴은 지난 22일 미니 9집 ‘Attacca’ 발매 후 타이틀곡 ‘Rock with you’(락 위드 유)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seon@osen.co.kr
[사진]에스콰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