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스타 머라이어 캐리, 라미 말렉 등에 이어 콜드플레이도 ‘유 퀴즈 온더 블럭’에 깜짝 등장했다.
27일 전파를 탄 tvN ‘유 퀴즈 온더 블럭’에서 유재석은 해외 스타의 영상편지가 또 도착했다고 소개했다. 주인공은 세계적인 밴드인 콜드플레이의 멤버 조니 버클랜드와 크리스 마틴.
두 사람은 “안녕하세요 자기님”이라며 서툴지만 밝게 한국어로 인사를 건넸다. 이들은 지난달 방탄소년단과 콜라보레이션 한 곡 ‘My Universe’를 발표하며 음악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상황.
콜드플레이는 “저희 노래를 들었을 한국 팬 여러분 반갑다”며 활짝 웃었고 방탄소년단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묻는 말에 “땡큐 앤 러브 유”라고 애정을 내비쳤다.
협업한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은 콜드플레이다. 이들은 “협업은 정말 굉장했다. 방탄소년단은 매력적이고 상냥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했다. 고맙다. 우리랑 노래해줘”라고 거듭 인사했다.
그리고는 “방탄소년단과의 작업은 즐거웠다. 예상한 것보다 그들은 더 대단했다”며 찬사를 보냈다. 코로나19 시국 때문에 한국에 오기 힘든 상황이지만 영상편지로 한국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화답한 콜드플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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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 퀴즈 온더 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