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수, '이강철 감독과 포옹'
OSEN 조은정 기자
발행 2021.10.31 17: 36

KT가 삼성을 꺾고 창단 첫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KT는 3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타이브레이커에서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의 역투를 앞세워 1-0 완승을 장식했다. 기울어진 운동장이라 표현할 만큼 KT에 불리한 요소가 많았으나 보란듯이 마법을 선보였다. 반면 삼성은 선발 원태인의 6이닝 비자책 혼신의 투구에도 고배를 마셔야 했다.
정규시즌 우승을 거둔 KT의 박경수가 이강철 감독과 포옹하고 있다. 2021.10.31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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