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 홍보대사인 가수 이미쉘 주연의 랩X씨어터 '헌책방 래퍼' 키위아트 제작, 재단법인 통일과나눔 후원)가 12일부터 14일까지 대학로 여행자극장에서 펼쳐진다.
랩X씨어터 '헌책방 래퍼'는 5년째 쇼미더머니 최종예선 탈락 중인 래퍼지망생 동주가 우연히 들른 헌책방에서 경험하는 우정과 예술, 사람과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 동주 역을 맡은 뮤지션 이미쉘은 김수영 시인의 시 ‘눈’을 랩으로 재해석한 ‘기침을 하자’를 비롯해 ‘불이나’ ‘NOR-MAL’ ‘SPIT IT OUT’ 등 7개의 자작 랩넘버들을 본 작품에서 라이브로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방송 '이제 만나러 갑니다'로 대중에 친숙한 탈북여배우 김아라가 극중 예리 역으로, 연극 '썬샤인의 전사'의 실력파 연극배우 이헌이 극중 헌이 역으로 분한다. 재개발로 폐업을 앞둔 헌책방에 모인 래퍼와 시인과 배우, 세 젊은 시인(詩人)들이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를 노래하는 무대로 관객을 초대한다.
키위아트는 거리두기 좌석제를 운영하고, 공연장 내 마스크 착용, 발열 및 문진표 작성, 입장 전 관객 체온 측정 등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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