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 마친 키움 선수단 향해 박수 전하는 직관 팬들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21.11.02 22: 41

두산이 2년 연속 라이벌 LG와 준플레이오프에서 만난다.
두산 베어스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서 16-8로 승리했다. 두산은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준플레이오프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2016년 KIA에 패한 LG 이후 5년만에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내준 4위팀이 됐지만 2차전을 따내며 이변 없이 4위의 준플레이오프 진출 100% 확률을 이어갔다. 준플레이오프 상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라이벌 LG다.

키움 선수들 및 코칭스태프가 팬들에게 인사한 뒤 그라운드를 나서고 있다. 2021.11.02 / dream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