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어스(ONEUS)가 2021년 마지막 신보로 명불허전 ‘4세대 대표 퍼포머’의 존재감을 입증한다.
원어스는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BLOOD MOON’(블러드 문)으로 컴백한다.
올해 1월 발매된 첫 정규앨범 ‘데빌’(DEVIL), 5월 발매된 미니앨범 ‘BINARY CODE’(바이너리 코드) 이후 6개월 만에 신보로 돌아오는 원어스는 이례적으로 한 해 동안 싱글이 아닌, 정규, 미니앨범을 연이어 발매하며 2021년을 알차게 마무리한다.
새 미니앨범 ‘BLOOD MOON’은 밤마다 붉게 물드는 달을 뜻하는 ‘적월도(赤月圖)’의 신비로운 전설을 담아냈다. 빈틈없이 탄탄하게 쌓아 올린 원어스 표 거대한 세계관의 정점을 찍으며 한국적인 멋을 품은 강렬한 콘셉트와 보다 화려한 퍼포먼스로 K팝 팬들을 매료시킬 계획이다.
그간 원어스는 독보적인 콘셉트 소화력과 팔색조 비주얼, 메시지를 녹인 퍼포먼스로 원어스만의 서사를 쓰며 탄탄한 팬덤을 구축해 나갔다. 매 앨범마다 한 단계 더 성장한 폭넓은 음악적 기량으로 ‘무대천재’, ‘4세대 대표 퍼포머’ 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명실상부 글로벌 대세로 떠올랐다.
앨범을 넘어 최근에는 영화 콘셉트와 퍼포먼스를 결합한 ‘ONEUS THEATRE’(원어스 시어터)를 통해 독창적인 음악 행보를 이어 가기도 했다. 그리고 ‘ONEUS THEATRE’ 프로젝트는 발매 전인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 개최될 단독 콘서트 ‘ONEUS THEATRE : 적월도(赤月圖)’를 통해 만개할 예정이다.
‘ONEUS THEATRE : 적월도(赤月圖)’에서는 ‘ONEUS THEATRE’로 선보였던 곡들을 비롯해 이번 신보와 유기적인 연결성을 드러내며 원어스만의 신비로운 세계관과 대체불가한 퍼포먼스를 가감 없이 풀어낼 것을 예고,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원어스는 현재 감각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월하미인’(月下美人 : LUNA) 티저와 원어스의 다채로운 매력이 응집된 콘셉트 포토 등 다양한 티징 콘텐츠로 컴백 예열에 제대로 불을 지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월하미인’(月下美人 : LUNA)의 랩 메이킹에 레이븐과 이도가 참여한 것을 비롯해 수록곡 대부분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한 바. 원어스가 어떤 웰메이드 앨범으로 2021년 유종의 미를 거둘지 이유 있는 관심이 쏠리고 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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