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1차전 선발 앤드류 수아레즈를 불펜 대기시키는 승부수를 띄웠다.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준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 최종 3차전을 앞두고 있다.
KBO 포스트시즌은 30명 엔트리에 28명만 출전이 가능하다. 이에 LG는 외국인투수 케이시 켈리, 이민호, 두산은 곽빈, 최원준을 미출장 선수 명단에 써넣었다.

켈리는 지난 5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1실점(비자책) 호투로 팀의 반격을 이끌었다. 데일리 MVP 역시 그의 차지였다. 여기에 4일 1차전 선발이었던 수아레즈의 휴식이 예상됐지만 이민호가 미출장명단에 포함됐다. LG 류지현 감독은 "경기 흐름과 상황에 따라 등판 시점을 잡을 수 있다"고 수아레즈의 불펜 대기를 알렸다.
두산 곽빈은 5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로 나서 4이닝 3실점을 남겼다. 최원준은 4일 1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무실점으로 데뷔 첫 가을야구 승리와 함께 데일리 MVP를 거머쥐었다. /backligh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