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LG 트윈스를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두산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준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3차전 LG와의 경기에서 10-3으로 승리했다.
시리즈 2승1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 정규 시즌 2위팀 삼성과 한국시리즈 진출을 다투게 됐다.
경기종료 후 올시즌 끝으로 은퇴 선언했던 LG 이성우가 채은성의 독려를 받으며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2021.11.07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