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삼성을 꺾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두산은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6-4 역전승을 장식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팀이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은 81.8%.
2회초 2사 1,2루에서 삼성 이원석이 두산 정수빈의 땅볼 타구를 놓치며 실책을 범했다. 이 실책으로 2루주자 박계범이 역전 득점을 올렸다. 수비 중 3루에서 두산 강승호와 충돌 후 고통스러워하는 이원석. 2021.11.09 /ce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