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가 크리스 브라이언트(29) 영입에 나섰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10일(한국시간) “메츠는 이번주 단장 회의에서 브라이언트,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와 계약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브라이언트는 2015년 신인상, 2016년 MVP를 수상한 특급 타자다. 메이저리그 7시즌 동안 통산 884경기 타율 2할7푼8리(3287타수 914안타) 167홈런 487타점 OPS .880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부진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지만 올해 144경기 타율 2할6푼5리(513타수 136안타) 25홈런 73타점 OPS .835로 반등에 성공했다.
![[사진] 크리스 브라이언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11/10/202111101308773018_618b45f51b667.jpg)
보라스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잘 알려진 에이전트다. 올해 FA 시장에 나오는 주요 선수 중 브라이언트를 비롯해 맥스 슈어저, 코리 시거, 마커스 세미엔 등이 보라스의 고객이다. 메츠의 퀄리파잉 오퍼(1년 1840만 달러)를 거절할 것으로 알려진 마이클 콘포토도 보라스가 에이전트를 맡고 있다.
MLB.com은 “콘포토가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할 예정이지만 메츠는 여전히 다년계약으로 콘포토와의 재계약을 시도할 수 있다. 메츠는 이번 오프시즌 보라스와 자주 접촉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츠는 과거에도 브라이언트를 영입하는데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올해 트레이드 마감시한에서는 컵스에서 브라이언트가 아닌 하비에르 바에스를 데려왔고, 브라이언트는 샌프란시스코로 트레이드 됐다.
MLB.com은 “브라이언트가 외야수로도 뛸 수 있지만 메츠는 주전 3루수로 브라이언트를 기용할 것이다. 올해 3루수로 가장 많이 나선 선수는 FA가 된 조나단 비야(97경기)이며 J.D. 데이비스가 50경기에 출전했다”라고 분석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