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은숙의 며느리인 최선정이 1억 원을 통 크게 기부했다.
최선정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스스로 기도를 할 줄 알게 되던 나이부터 늘 제 기도 제목은 하나님 나라에 큰 쓰임을 받는 자녀가 되게 해주세요 였어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임신 기간 동안에도 쉬지 않고 최선을 다 할 수 있던 건 목표가 있어서였고 저에게도 큰 금액이지만 또 힘내서 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저는 앞으로도 정직하게 열심히 일하려고 합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그리고는 “작은 나눔에서 시작해 더 큰 나눔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게 하는 부모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이 나누고 실천하는 하나님 자녀가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할게요.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라며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선정은 에스제이라미띠에와 페어퍼백 대표로 사업을 꾸리고 있다. 꾸준한 선행과 기부 덕에 최연소 여성 CEO로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합류하게 됐다. 현재 둘째 임신 중인데 통 큰 기부로 더할 나위 없이 훈훈한 태교를 했다.
한편 2015년 '미스 춘향선발' 출신인 최선정은 2017년 웹드라마 '흔들리는 사이다'를 통해 배우로도 활약했다. 이영하-선우은숙의 아들인 이상원과 2018년 9월 결혼에 골인했다. 이들 부부는 딸을 두고 있으며 둘째 탄생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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