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젠다야(젠데이아 콜먼)가 남자친구 톰 홀랜드를 향한 폭발적인 애정을 뽐냈다.
젠다야는 17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톰 홀랜드가 커버로 나선 남성지 ‘지큐’ 사진을 올렸다. 특히 사진 밑에 두 눈이 하트가 된 스마일 이모티콘을 덧붙여 넘치는 애정을 과시했다.
젠다야와 톰 홀랜드는 수차례 데이트 장면이 목격돼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공식적인 입장은 내놓지 않은 상황. 하지만 럽스타그램을 시작하는 등 관계를 에둘러 인정하며 전 세계 팬들의 응원을 얻고 있다.
톰 홀랜드 역시 ‘지큐’와 인터뷰에서 여자친구 젠다야를 배려했다. 그는 스캔들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내 삶의 많은 부분을 세상과 공유하기에 사생활 보호를 애썼다. 젠다야와 스캔들이 났을 때 우리의 사생활을 빼앗긴 기분이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하지만 “스캔들에 대한 질문은 그녀(젠다야) 없이 할 수 있는 대화가 아니다. 나는 그녀를 너무 존경하고 존중한다. 이건 나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이야기다. 우리가 함께 이야기 할 준비가 됐을 때 무엇이든 이야기하겠다”고 멋있게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은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홈’ 개봉을 앞두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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