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발 짚은 박경수와 유한준, '우승 세리머니 하러 가자'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21.11.18 23: 14

KT 위즈가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KT는 1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4차전 두산과의 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1~4차전을 모두 승리하면서 4전승 퍼펙트 우승을 달성했다.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두산은 역대 9번째로 4전패 준우승 팀이 됐다. 

경기를 마치고 부상으로 목발을 짚은 박경수와 유한준이 동료들을 향해 가고 있다. 2021.11.18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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