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이 올 한 해 가장 많은 광고료를 받은 스타 1위로 선정됐다.
19일에 방송된 KBS2TV '연중라이브'에서는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2021년 올 한 해 가장 많은 광고료를 번 스타'로 방탄소년단이 이름을 올렸다.
4위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배우 조정석이 선정됐다. 조정석은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정석의 광고료는 따로 알려진 바가 없지만 최근 드라마까지 대박을 쳐서 A급 광고 모델로 최고 금액을 받아도 부족함이 없는 배우. A급 광고 모델료로 계산됐을 때 조정석은 올해 약 77억원의 광고료를 받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3위는 로맨틱 코미지의 장인 박서준이 이름을 올렸다. 박서준은 연이은 드라마 히트로 광고주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특히 박서준은 필리핀, 인도네시아 광고계까지 진출했다.
박서준은 의류, 카드, 식품, 숙취음료, 커피, 아웃도어 등 총 14곳의 광고를 촬영했다. 박서준은 올해 광고 수익료만 98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박서준은 마블 영화 캐스팅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1위 후보로 광고퀸 전지현, 전 세계가 열광하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11개의 광고 모델, 전지현은 15개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맥도날드에서 'BTS' 밀을 출시해 100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현의 예상 수익은 광고 한 편당 10억원으로 15개의 광고에 출연하면서 약 150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2위로 선정됐다.
1위는 방탄소년단이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광고 한 편당 50억 원의 광고료를 받으며 총 11개의 광고 모델, 맥도날드의 수익료까지 포함해 올해 총 650억 원의 광고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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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연중라이브'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