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가 종영한 지 한달이 넘었지만 배우들은 그 추억을 아직도 돌아보고 있다. 신민아, 조한철부터 아역배우들까지, 그들의 ‘갯마을 차차차’ 추억 속에는 ‘홍반장’ 김선호도 함께였다.
신민아가 ‘갯마을 차차차’를 추억했다. 그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1 여름. 윤혜진”이라는 글과 촬영을 준비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신민아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면사포까지 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홍두식(김선호)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윤혜진의 모습이 담겼는데, 시청자들에게는 ‘갯마을 차차차’의 가장 행복한 순간이기도 한 만큼 당시 느낌을 몽글몽글 떠오르게 한다.
이어진 사진에는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의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촬영된 영상을 모니터링하는 신민아, 바닷가에서 여유를 느끼고 있는 신민아의 모습 등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우 공효진은 신민아의 사진에 “댄스가 예사롭지가 않네. 보는데 흥이나네”라고 감탄했다.
특히 한 영상에는 촬영을 마친 뒤 함께 기념 사진을 찍는 ‘갯마을 차차차’ 식구들의 모습도 담겼다. 여기에서는 ‘홍반장’ 김선호의 모습도 볼 수 있는데, 김선호는 특유의 선한 미소를 보이며 배우들을 배려하고 있다.
배우들의 ‘갯마을 차차차’ 추억 속에는 김선호가 선명하다. 극 중 ‘홍두식’ 역을 연기한 김선호는 ‘홍반장’으로 불리며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활약했다. 시청자들도 홍두식의 모습에 푹 빠졌다.
최근에는 배우 조한철이 ‘갯마을 차차차’를 추억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배우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는데, 그가 찍은 사진과 신민아가 촬영해 올린 영상이 같아 눈길을 끈다.
아역배우들의 ‘갯마을 차차차’ 추억과 김선호에 대한 추억도 눈길을 끈 바 있다.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을 때 아역배우들의 인스타그램에는 “직접 본 것만 믿고, 아는 것만 이야기하고, 오래 오래 기억하고 행복할 추억. 두식 삼촌 김선호 행복했대요”라는 글들이 올라왔다.
한편, tvN ‘갯마을 차차차’는 지난 8월부터 10월 17일까지 방송됐다.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과 만능 백수 홍두식(김선호)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최고 시청률 12.7%(16회,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