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울버햄튼)이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디보크 오리기를 대신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케빈 필립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풋볼인사이더에 게재된 인터뷰서 "디보크 오리기가 리버풀을 떠날 때"라면서 "올 시즌이 끝나거나 혹은 빠르면 내년 1월에는 리버풀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리기가 떠난 자리에 황희찬이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리버풀이 관심을 갖는 유망주"라고 전했다.
황희찬은 울버햄튼 이적 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 열린 웨스트햄과 12라운드 경기서도 제 몫을 해냈다. 벌써 4골이나 터트렸다. 리버풀 뿐만 아니라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리기는 이미 방출 선수로 지목받고 있다. 리버풀 에코는 최근 "오리기는 2018/2019시즌 이후 밀려나고 있다. 26세의 오리기는 충분히 매력 있다. 하지만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디오구 조타, 호베르투 피르미누, 미나미노 같은 선수가 우선순위가 위”라고 전했다. 올 시즌 7경기서 3골을 넣었지만 기대만큼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