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3, 뮌헨)가 챔피언스리그 득점선두를 질주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4일 새벽(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개최된 ‘2021-22 ㅕUEFA 챔피언스리그 E조 5차전’에서 FC 디나모 키예프를 2-1로 이겼다. 뮌헨은 5연승 무패행진을 질주했다.
뮌헨의 원톱으로 나선 레반도프스키가 득점기계의 면모를 과시했다. 전반 14분 레반도프스키가 문전 혼전상황에서 동료를 맞고 나온 공중볼을 그대로 오버헤드킥으로 때려 선취골을 뽑았다.
기세가 오른 뮌헨은 전반 42분 톨리소의 패스를 코망이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뽑았다. 뮌헨이 전반전 2-0으로 달아났다.
디나모 키예프는 후반 25분 가마시가 한 골을 만회해 겨우 영패를 면했다. 디나모 키예프는 1무4패로 조 최하위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챔스 9호골을 신고한 레반도프스키는 득점 단독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7골을 넣은 세바스티안 할러(아약스)를 여유있게 제쳤다. 3위는 6골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 4위는 5골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2021/11/24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