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영의 단독 팬미팅이 전석 매진됐다.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4일 티켓 오픈된 '2021 JINYOUNG FAN MEETING 'Stay, Jinyoung''이 1분만에 전석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며 티켓파워를 입증했다.
이에 진영은 12월 11일 7시 1회차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팬들의 관심과 성원에 12월 11일 오후 3시 공연의 추가 오픈을 결정했다.
2021 JINYOUNG FAN MEETING 'Stay, Jinyoung'은 지난 10여년간 다양한 연예 활동을 하면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은 진영이 그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준비한 공연으로,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그대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팬미팅은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어 공연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전세계 팬들의 아쉬움도 달랜다. 온라인 팬미팅은 틱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영어와 일본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연 관계자는 “진영이 2년 9개월만에 팬들을 만나는 만큼 이번 팬미팅을 어떻게 구상해야 할지 깊은 고민에 빠져 있다. 배우와 가수 두 가지 모습을 모두 보여드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준비 중인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진영은 지난 4월 소집해제 후 KBS2 드라마 ‘경찰수업’으로 복귀, 진영만이 가진 감성으로 스펙트럼 넓은 감정선과 연기력을 보여주며 안정적인 시청률을 유지하며 활동 재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후에도 ‘좋아해, 아니 사랑해’, ‘남아있어’, ‘넌 사랑을 모른다 했지’ 등 웹툰과 드라마 OST를 제작하며 음악 활동 또한 이어가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꾸준히 활동했다.
한편 '2021 JINYOUNG FAN MEETING 'Stay, Jinyoung'' 추가 회차는 11월 29일 오후 6시 인터파크티켓에서 단독으로 오픈되며, 오는 12월 11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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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비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