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와일드 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WCK))’를 앞두고 양상을 미리 볼 수 있는 대회가 열린다.
29일 라이엇 게임즈는 ‘와일드 리프트’의 e스포츠 대회 WCK의 2022시즌 개막을 앞두고 사전 대회 ‘2022 WCK 프리시즌 인비테이셔널’ 개최 소식을 발표했다. ‘2022 WCK 프리시즌 인비테이셔널’은 2022 WCK 시즌 개막에 앞서 2021년 마지막 주에 펼쳐지는 대회다. 2021 WCK에서 활약한 팀들과 그동안 갈고 닦은 ‘와일드 리프트’ 실력을 뽐낼 새로운 팀들이 예선을 통해 선발되어 격돌한다.
‘2022 WCK 프리시즌 인비테이셔널’은 오는 12월 11일, 12일 양일 간 온라인으로 예선을 진행한다. 본선 그룹 스테이지는 12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플레이오프는 2022년 1월 1일과 2일 열린다. 본선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오프는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브이스페이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상금 5000만 원이 걸려 있으며 우승팀에는 1500만 원, 준우승팀에는 1000만 원, 3위 800만 원, 4위 500만 원, 5~8위 300만 원이 차등 지급된다.
‘2022 WCK 프리시즌 인비테이셔널’ 예선에 참가하고 싶은 팀은 와일드 리프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2월 5일까지다. 만 16세 이상의 와일드리프트 다이아몬드 랭크 이상의 5명의 한국 서버에서 본인 명의 계정을 소유한 자로 이루어진 팀(후보 선수 1명 가능)이면 가능하다.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2021년 하반기에 와리와리 대난투와 WCK를 개최했고 WCK 우승팀인 롤스터 Y가 국제 대회인 호라이즌컵에서 4강에 진입하는 등 단기간에 훌륭한 성과를 냈다"며 "최고의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멋진 경기를 펼치고 이를 통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