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차례 사이영상 슈어저, 메츠와 FA 계약 임박" CBS 스포츠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11.29 14: 27

사이영상 출신 맥스 슈어저가 뉴욕 메츠와의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미국 스포츠 매체 ‘CBS 스포츠’는 29일(이하 한국시간) “FA 우완 투수 맥스 슈어저가 뉴욕 메츠와 계약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고 보도했다.
2008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슈어저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워싱턴 내셔널스, LA 다저스에서 뛰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통산 407경기에 등판해 190승 97패 평균 자책점 3.16을 거뒀다. 2013, 2016, 2017년 개인 통산 세 차례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 다저스에서 활약하며 15승 4패 평균 자책점 2.46으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3위를 차지했다. 포스트시즌 4경기에서 1패를 떠안았지만 평균 자책점 2.16으로 잘 던졌다.
이 매체는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마감한 제이콥 디그롬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다면 극강 원투 펀치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