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의 부상이 장기화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네이마르는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조프루아 기샤르에서 열린 2021-2022 리그1 15라운드 생테티엔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39분 부상으로 쓰러졌다. 상대 선수의 태클을 피하고 착지하는 과정서 왼발 발목이 90도로 뒤틀렸다.
결국 네이마르는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더 선은 "네이마르 부상이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면서 "팀 동료들도 깜짝 놀랐을 정도로 심각한 부상이었다"고 전했다.
PSG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지금으로선 할 말이 없다. 네이마르의 고통이 컸다는 것만 알고 있다. 우선은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며 부상의 정도가 꽤 심하다는 것을 시사했다.
네이마르는 자신의 SNS에 "안타깝게도, 이러한 차질은 운동선수의 삶의 일부다. 더 훌륭하고 강해져서 돌아오겠다"라고 팬들에게 소식을 전했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네이마르는 6주를 넘기지 않을 것이며 이는 1월 중순쯤 돌아올 것을 의미한다"라고 전했다. 따라서 네이마르는 PSG의 1월 중순까지 계획된 7~8경기에 결장할 예정이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