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2년만 대면 콘서트 어땠나..'♥︎아미', "그저 감사하다는 말뿐"[BTS in LA]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11.30 13: 01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팬클럽 '아미'가 본 LA 콘서트는 어땠을까. 
방탄소년단 팬 로즈(19)는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2회차 공연을 앞두고 OSEN과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이날 로즈는 27일 진행된 첫 공연에 이어 두 번째 회차 관람을 앞두고 있었다. 콘서트 시작은 오후 7시 30분이지만, 로즈는 이른 아침부터 소파이 스타디움을 찾아 팬들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방탄소년단 굿즈를 선물했다. 

방탄소년단 콘서트 기다리는 아미 /seunghun@osen.co.kr

로즈는 "소파이 스타디움에 들어갈 때까지만 해도 믿기지 않을 정도였지만 막상 들어가서는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콘서트 후기를 전했다. 
이어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방탄소년단 무대에 대해 "다 기억에 남는다. 오히려 너무 정신이 없어서 기억을 못했지만 아미밤으로 웨이브 파도 타기를 할 때 '아미들이 다 이 공간에 있구나'라는 마음이 느껴졌다"면서 방탄소년단과 아미가 하나가 됐던 순간을 추억했다. 방탄소년단에게 한마디 해달라고 하자 깊은 고민 끝에 "그저 감사하다는 말뿐이다"라며 짧은 말 속에 따뜻한 진심을 덧붙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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