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휘순이 17살 연하 아내 천예지와 선행을 베풀었다.
박휘순은 7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결혼 1주년을 기념해서 보리를 처음 구조해주셨던 동물보호연대(천안)에 가서 강아지 패드 기부하고 왔어요. 보리의 어린 시절 사진도 볼 수 있었고 행복했던 시간이었어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결혼 1주년을 기념하여 동물보호연대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휘순은 “마음 따뜻한 아내 때문에 나눔의 행복을 느끼는 하루였어요. 우리 앞으로 함께 좋은 일들 많이 하면서 살아요! 오늘도 고마워요 여보”라고 덧붙이며 아내를 향한 깊은 사랑과 존경심을 드러냈다.
한편 박휘순 부부는 2020년 결혼식을 올렸다. 17살의 나이 차인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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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휘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