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와 이혼' 지연수, BTS 따라하는 훈남 아들에 "아이돌은 안된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12.12 08: 11

방송인 지연수가 끼 넘치는 훈남 아들을 공개했다. 
지연수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산데이트 춤을 너무 춰서 야경 후딱보고 귀가 민수와 함께라서 엄마는 항상 행복해♥ 미래에 뭐든 될수 있는 엄마사랑"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아들이 TV 속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를 보며 신나서 따라하자, 지연수는 "#아이돌은안된다 #아랫집귀가전 #댄스타임 #ootd #유치원체육복"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연수와 아들이 서울 남산을 찾아 둘 만의 오붓한 데이트를 즐긴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엄마의 끼를 쏙 빼닮은 듯 방탄소년단의 댄스를 따라하는 장면이 시선을 끌기도 했다. 
한편 지연수는 11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아이돌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하면서 2015년 12월 결혼했다. 2016년 6월 첫 아들을 품에 안은 후 2017년 6월 정식으로 결혼식도 올렸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이혼 소식을 알렸고, 지연수는 한 방송에서 쇼윈도 부부였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지연수는 지난 9월 SNS를 통해 "NeW #매운맛ver #순한맛ver"이라며 새롭게 찍은 새 프로필 사진을 선보이며 활동 의지를 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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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연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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