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이동국의 딸 이재시가 동생들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이재시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다 할 글 없이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이재시가 동생 수아, 설아, 시안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 앉아 꼬마 산타가 된 모습이 담겼다. 앞서 이재시는 아빠 이동국의 축구 학원에 트리를 장식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이 사진을 올린 때가 학교 폭력 논란이 제기된 이후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한편, 이재시는 최근 SNS를 통해 학폭 루머에 대해 억울함을 주장했다. 한 네티즌이 “재시, 재아는 채드윅 국제학교에서 친구를 왕따해서 강제전학 당했다. 친구에게 강제로 잡초를 먹이고 화장실에서 사진을 찍는 등 피해자에게 평생 잊지 못할 트라우마를 만들었다”고 주장한 것.
이에 이재시와 이재아는 “저희는 채드윅 국제학교에 다닌 적 없고, 다른 학교에서도 강제전학을 당한 적이 없다. 이 글은 허위사실”이라고 일축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