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오인택이 득남했다.
16일 오인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득남"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갓 태어난 오인택의 아들이 남겼다. 곤히 잠든 아이의 옆에는 오인택과 그의 아내의 이름이 적힌 이름표가 붙어 있다. 3.56kg이라는 건강한 몸무게가 눈길을 끈다.
깜짝 득남 소식을 접한 개그우먼 홍윤화는 "어머나 세상에"라며 박수 이모티콘을 가득 남겼다. 심진화 역시 "어머 드디어!! 웰컴이야~~ 축하해 인태기"라고 댓글을 남겼고, 강재준은 "아이 예뻐라"라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밖에 문세윤, 미키광수, 강완서 등 동료 개그맨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한편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에서 '웅어멈'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오인택은 지난해 11월, 5년간 교제해온 9세 연하의 승무원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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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인택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