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클' 김연경, 올해 가장 많이 트윗된 여자 스포츠스타…축하 인사 폭발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12.17 15: 37

중국 리그에서 뛰고 있는 ‘배구 여제’ 김연경(33·상하이)이 올 한해 여성 운동선수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모은 선수로 꼽혔다.
최근 트위터는 ‘2021 세계에서 가장 트윗이 많이 된 여성 운동선수’ 명단을 공개했고, 김연경이 1위에 올랐다. 김연경은 트위터 등 SNS를 통해 17일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KGC인삼공사 센터 한송이는 “최고다 김연경”의 댓글로 축하를 건넸다. 뿐만 아니란 김연경에게 축하를 전하는 댓글이 폭발하고 있다.

김연경이 올 한해 여성 운동선수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모은 선수로 꼽혔다. / 김연경 SNS

김연경은 중국 리그에서 세트당 득점 1위로 전체 공격수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한편 2위는 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4관왕에 오른 미국 기계체조 선수 시몬 바일스가 올랐다. 3위는 2018년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우승 주인공 나오미 오사카(일본)다.
한국 스포츠 스타로는 1위 김연경에 이어 5위에 양궁 스타 안산이 이름을 올렸다. 안산은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무대에서 단체전, 개인전,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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