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티넬리 멀티골' 아스날, 리즈 4-1 제압...리그 4위 유지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1.12.19 08: 40

 아스날이 기분 좋은 대승으로 승점 수확에 성공했다.
아스날은 19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즈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이하 리즈)와의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아스날은 10승2무6패(승점 32점)로 리그 4위를 유지했다. 반면 리즈는 3승7무8패(승점 16)로 16위에 머물렀다.

[사진] 마르티넬리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른시간에 아스날은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16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상대 수비가 주춤하는 틈을 타 마르티넬리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날이 격차를 더 벌렸다. 전반 28분 마르티넬리가 멀티골을 완성했다. 사카의 스루패스를 이어받은 뒤 수비 두 명을 따돌리고 그대로 슈팅, 공은 리스의 골문 안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한 골 더 추가했다. 아스날은 전반 41분 수비 맞고 흐른 볼을 사카가 아크 정면에서 따냈다. 이후 바로 슈팅, 이는 상대 수비 몸 맞고 골로 연결됐다.
전반은 아스날이 3-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리즈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30분 하피냐의 페널티킥 만회골로 추격을 알렸다.
아스날은 리즈의 만회골에 쐐기골로 응수했다. 후반 39분 로우가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팀의 4번째 골을 뽑아냈다.
경기는 아스날의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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