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소속사도 모른 결혼 발표에 그의 비연예인 남편에 대한 관심과 함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이하늬는 21일 소속사를 통해 오늘 결혼한 사실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소중한 인연을 만난 이하늬 배우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게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이하늬의 남편은 비연예인으로 올초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연애 기간 1년도 채 되지 않아 결혼까지 하면서 남다른 관심을 모았다.
소속사 측은 이하늬의 남편에 대해 말을 아꼈다. 소속사는 “상대방이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신상 정보 공개나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에비 남편의 직업이나 나이 등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한 매체는 이하늬의 남편이 이하늬보다 연상이며 재미동포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확인 된바는 없는 상황. 여기에 더해 결혼 이후 거주지 등에 관한 정보 역시 철저하게 베일에 쌓여있다.
이하늬는 2021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주연을 맡은 SBS 드라마 ‘원더우먼’이 엄청난 흥행을 기록하며 연말 가장 유력한 연기대상 후보로 떠오른 것. 배우로서 최고의 커리어를 쌓았을 뿐만 아니라 결혼이라는 겹경사까지 누리게 됐다.
200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 이하늬는 배우로 데뷔하며 수많은 작품을 흥행으로 이끌었다. 드라마 ‘파트너’, ‘파스타’, ‘불굴의 며느리’, ‘상어’, ‘모던파머’, ‘빛나거나 미치거나’, ‘돌아와요 아저씨’,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열혈사제’, ‘원더우먼’ 등과 영화 ‘조작된 도시’, ‘극한직업’, ‘블랙머니 등에 출연했다.
오랜 기간 배우로서 사랑을 받아온 만큼 많은 팬들 역시 그의 결혼에 아낌 없는 축하와 찬사를 보내고 있다. 팬들의 축하 속에서 결혼한 이하늬는 결혼 이후에도 꾸준한 작품 활동을 보여줄 예정이다. 인생의 2막을 연 이하늬의 앞으로 활동에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