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다시 창궐하며 생긴 위기를 무관중으로 이겨낼 전망이다.
독일프로축구연맹(DFL)은 2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미크론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정부와 전문가의 평가를 검토한 결과 현행 거리두기 시스템을 폐기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판단했다. 무관중 전화는 절실한 조건"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 팬더믹이 이어지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말 그대로 습격을 당했다.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여러 구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분데스리가는 코로나19 감염 속도를 줄이기 위해 무관중 경기로 급하게 전환했다. 지난 시즌에도 대부분의 경기를 무관중과 제한적 유관중으로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다시 기조를 바꿨다.
DFL은 '백신 접종, 혹은 재접종을 강력하게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