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제시카 비엘이 흔치 않은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비엘은 25일(현지시간) 개인 SNS에 "Thankful for my guys…Merry Christmas everybody!!"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비엘이 남편인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 그리고 두 아들과 함께 한적한 교외길을 걸어가고 있는 뒷모습이 담겨져 있다. 훌쩍 큰 두 아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안긴다.
큰 아들 사일러스는 6살, 둘째 아들 피네아스는 1살이다.
앞서 팀버레이크는 "아빠가 되는 것은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더 좋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팀버레이크는 지난 2019년 12월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데 이를 직접 해명했던 바. 당시 팀버레이크가 미국 뉴올리언스의 한 술집에서 드라마 '슈퍼키드 디온' 등에 출연한 배우 알리샤 웨인라이트와 애정행각하는 모습이 포착돼 파장을 일으킨 것. 두 사람은 함께 영화 '팔머' 촬영 중이었다.
팀버레이크는 이에 대해 개인 SNS에 "몇 주 전 나는 해서는 안 될 실수를 저질렀지만, 정확히 말해서 나와 내 동료 사이에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날 밤 술을 너무 많이 마셨고 내 행동을 후회한다. 이건 내가 우리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모습이 아니었다. 아내와 가족을 이런 당황스러운 상황과 마주하게 만들어 너무 미안하다". 할 수 있는 한 최고의 남편과 아빠가 되고 싶었데 이건 아니었다"라고 반성했다.
한편 팀버레이크는 비엘과 2007년부터 열애를 시작해 2012년 10월 19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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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시카 비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