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K팝⋅亞 최초"..비아이, 美 그래미 러브콜→'그래미 글로벌스핀' 출격(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12.29 11: 49

 가수 비아이(B.I)가 미국 그래미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29일 오전 OSEN 취재 결과, 비아이는 내년 1월 4일 미국 그래미가 주목할 만한 다양한 글로벌 음악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공연 시리즈인 '그래미 글로벌스핀 (GRAMMYs Global Spin)'에 단독으로 출연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그래미 글로벌스핀'은 전 세계 음악의 다양성 수용에 대해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그래미의 새로운 공연으로 비아이가 '그래미 글로벌스핀' 첫 주자로 나서게 됐다. 

특히 비아이는 '글로벌스핀'에 참여하는 첫 번째 아시안 아티스트이자 K팝 아티스트로 12월 중 그래미 측의 제안을 받아 선정 곡을 조율하고 편곡을 진행했다. 때문에 지난 9월부터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참여하고 있는 '그래미 글로벌스핀'에서 비아이가 어떤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앞서 비아이는 올해 6월, 데뷔 7년 만에 첫 정규앨범 'WATERFALL (워터폴)'을 발매하고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24개 지역 1위를 기록한 바. 지난달에는 하프 앨범 'COSMOS (코스모스)'로도 15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음악성을 인정 받았다. 
뿐만 아니라 비아이의 'WATERFALL'은 최근 미국 유력 매체인 타임지로부터 '2021년 최고의 K-POP 노래와 앨범 (The Best K-Pop Songs and Albums of 2021)'에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 
한편 비아이의 '그래미 글로벌스핀'은 내년 1월 4일 미국 시간으로 오전 10시(PST), 오후 1시(EST), 한국 시간으로는 1월 5일 새벽 3시 미국 그래미 공식 홈페이지와 관련 SNS를 통해 공개된다.
/seunghun@osen.co.kr
[사진] OSEN DB, '그래미 글로벌스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