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동방신기가 ‘SMTOWN LIVE 2022’의 포문을 열었다. 유노윤호도 무대에 복귀해 눈길을 끌었다.
1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 ‘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KWANGYA’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오프닝 스피치와 동방신기의 무대로 시작됐다.
먼저 이날 SM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혹시 광야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그럼 광야는 어떤 곳일까요? 광야는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무한한 콘텐츠 유니버스가 펼쳐지는 공간입니다. 무엇이든 이뤄질 수 있는 미지의 세계다”라고 말했다.
이어 “광야는 제가 오랫동안 구상하고 발전시켜온 비전인 SMCU, 즉 SM 컬쳐 유니버스에 의해 탄생했다.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각 아티스트의 고유한 스토리, 즉 세계관을 아우리는 개념이다. 각 팀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유니버스와 이를 초월하여 경계 없이 공존하는 새로운 세상을 의미하는 것이 바로 광야다”라고 설명했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오프닝 스피치 후 공개된 첫 무대의 주인공은 동방신기였다.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오랜만에 함께 무대에 올라 ‘라이징 선(Rising Sun)’을 소화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변함 없는 합으로 동방신기만의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유노윤호는 지난 해 2월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이후 오랜만에 무대에 복귀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유노윤호는 지난 달 26일 데뷔 18주년을 맞아서 스페셜 생방송으로 팬들과 만난 바 있다. 이어 SM타운 콘서트를 통해 다시 무대에 오르며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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