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고 요리스(토트넘)가 토트넘과 재계약에 근접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휴고 오리스과 2023년까지 재계약엔 근접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승인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토트넘은 전면 개혁에 들어갔다. 콘테 감독은 부임 이후 리그 8경기서 5승 3패를 거두며 탄력을 이끌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콘테 감독은 왓포드전 승리 인터뷰에서 팀의 대규모 선수단 개혁을 요구한 상태다. 실제로 토트넘 역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 과정의 일환으로 시작된 것이 요리스의 재계약. 노장이지만 여전한 실력으로 토트넘의 뒷문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상태다.
오는 6월 종료되는 요리스의 거취를 두고 여러 말이 오갔다. 결국 토트넘은 여전한 실력을 과시하는 그를 잡기 위해 재계약을 제안한 상태다.
로마노는 "2023년까지 토트넘과 요리스는 1년 계약 연장에 동의했다. 이는 콘테 감독이 승인한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콘테 감독은 요리스에 대해서 '최고 수준의 골키퍼'라고 칭찬했다. 그는 요리스는 토트넘을 사랑하기 때문에 팀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mcad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