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전 남편인 제이슨 알렉산더가 스토킹 혐의로 체포됐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전 남편이 또 다시 감옥에 갇혔다. 페이지식스의 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제이슨 알렉산더는 지난 해 12월 30일 미국 테네시주 프랭클린에서 보호명령 위반과 가중 스토킹 혐의로 붙잡혔다. 불과 12개월 만에 발생한 세 번째로 체포 사건이다.
3만달러의 보석금으로 윌리엄슨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알렉산더에 대한 공판은 오는 17일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경찰 당국은 알렉산더가 누구를 스토킹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알렉산더는 앞서 지난 해 8월 내슈빌 공항에서 보안선을 차단하고 출입금지구역으로 진입하려다 보안위반으로 수갑을 찼다. 그는 경범죄로 기소돼 보석금 2500달러를 내고 풀려났다. 이 외에도 경범죄 혐의로 체포됐던 바다.
현재 13살 연하 댄서 샘 아스가리와 약혼한 스피어스는 2004년 술에 취해 소꿉친구인 알렉산더와 미국 라스베이거스 예배당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55시간 동안 결혼했다. 그들의 결혼은 얼마 지나지 않아 무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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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브리트니 스피어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