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강성형 감독과 양효진, '도로공사 첫 패 갚아줬다'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22.01.08 18: 37

현대건설이 지난 3라운드서 한국도로공사에 당한 쓰라린 시즌 첫 패를 깔끔하게 설욕했다.
현대건설은 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2-25, 25-17, 26-24, 25-22)로 승리했다.
선두 현대건설은 3라운드 패배를 설욕하며 2위 한국도로공사와의 격차를 승점 14점으로 벌렸다. 아울러 21경기만에 20승 고지를 선점, 종전 흥국생명의 2007-2008시즌 23경기 20승을 경신했다. 8연승과 함께 시즌 20승 1패(승점 59) 1위. 반면 시즌 최다 13연승이 좌절된 한국도로공사는 16승 5패(승점 45) 2위에 머물렀다.

승리한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과 양효진이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2022.01.08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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