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지난 3라운드서 한국도로공사에 당한 쓰라린 시즌 첫 패를 깔끔하게 설욕했다.
현대건설은 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2-25, 25-17, 26-24, 25-22)로 승리했다.
선두 현대건설은 3라운드 패배를 설욕하며 2위 한국도로공사와의 격차를 승점 14점으로 벌렸다. 아울러 21경기만에 20승 고지를 선점, 종전 흥국생명의 2007-2008시즌 23경기 20승을 경신했다. 8연승과 함께 시즌 20승 1패(승점 59) 1위. 반면 시즌 최다 13연승이 좌절된 한국도로공사는 16승 5패(승점 45) 2위에 머물렀다.
승리한 현대건설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2.01.08 /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