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앞에서 싸우려고?" 남창희x조세호, 티격태격 20년 찐친 바이브 ('시고르경양식')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1.13 22: 53

‘시고르 경양식’에서 조세호와 남창희가 티격태격 케미로 폭소를 안겼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 ‘시고르 경양식’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이 다함께 이동, 특히 새로온 알바생을 만나기로 했다. 바로 조세호의 소울메이트이기도 한 남창희였다.  남창희는 “주방이 더 자신있다”고 했고, 이장우, 남창희, 최강창민까지 판타스틱 4가 결성됐다. 조세호는 “거기 끼어있으니까 얼굴이 많이 무너지는 구나”라며 현실 친구다운 독설로 웃음, 남창희는 곧바로 조세호에게 “너도 마찬가지다, 다이어트 했다고 자신있는 거냐”며 저격했다.

창민은 “궁금한게 있는데 세호 형 원래 저렇게 말이 많나”며 질문, 남창희는 “미친다”고 했고 이를 들은 조세호는 “뭐라고? 섭섭하다”고 했다. 차인표도 “좋기도 한데 피곤해 나처음에 재밌다가 조금있으면 힘들어져,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해 웃음  짓게 했다.
남창희는 숨겨뒀던 요리실력을 뽐냈다. 감탄을 부르는 깔끔함에 최강창민은 “너무 좋다”며 “이렇게 평온할 수 있다니 형님 덕분에 수월해졌다 “고 기뻐했다. 남창희는 “주방에 갈등이 없다, 화목하다”며 뿌듯, 조세호는 바로 “그런 생각했다면 앞치마 벗고 나가달라”고 했고 남창희는 “이제부터 주방과 홀의 갈등이 생기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최강창민의 표정이 굳었다. 얼었던 대구살을 녹이던 중 물이 가득차버렸던 것. 이장우는 “익히는 걸로 최소한 해보자”며 응원, 갑작스럽게 수혁은 “소스를 부어서 나가도 예쁠 것”이라며 새로운 플레이팅을 제안했고, 비주얼이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최지우도 만족한 플레이팅이었다.
최지우는 트레이드를 바꿔보기로 했다. 조세호는 처음 주방에 투입하며 긴장, “느낌이 완전 다르다”며 갑자기 조용해졌다. 최지우는 “잠깐 조회를 하겠다”면서 역할을 바꾼 것을 언급, “잘 할 수 있겠죠?”라 물었고 조세호는 “친구(남창희)와 같이 있으니 든든하다”고 했다.
이와 달리 차인표는 살짝 헤매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손님들 앞에선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친절하게 손님을 응대했다.
주방에서 남창희는 “순조로운데 이상한 느낌, 흥분만 안 하면 된다”고 했고 조세호를 향해 “본인만 안 하면 돼”라며 저격했다. 조세호는 “이따 카메라 없는데서 얘기 좀 하자, 주격다짐 해본 적 없지만”이라 말해 웃음짓게 했다. 차인표는 주방이 떠들썩하자 “떠드는거 다 홀에 들린다”며 조용히 하자고 주의를 줬고 이어 꼼꼼하게 체크했다.
하지만 또 티격태격했다. 서로 “카메라 앞에서 싸우려고 하냐”며 저격, 시끄러우면 차인표가 또 홀에서 등장했다.조용히 하라고 신호를 주자 남창희는 “저희 개그 좀 들으란 것”이라며 너스레, 최지우도 “요리 다 만들고 하는 거냐”며 폭소했다.
한편, JTBC’ 예능 시고르 경양식’은 도시와 멀리 떨어진 작은 마을에 팝업 레스토랑을 열고, 스타들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시고르 경양식’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