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2.69→4.37 부진’ 류현진, 기쿠치와 동급...美매체 2022시즌 전망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2.01.15 04: 32

올해 반등을 노리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4)에게 현지매체가 박한 평가를 내렸다.
미국매체 CBS스포츠는 2022시즌을 앞두고 판타지 리그 드래프트를 위한 가이드를 공개했다. 선발투수 부분에서 류현진은 조 라이언(탬파베이), 토니 곤솔린(LA 다저스), 알렉스 콥(샌프란시스코),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크리스 플렉센(시애틀), 기쿠치 유세이(FA) 등과 함께 일반적인 리그보다 참여 인원이 많은 리그(딥리그)의 경우 영입을 고려할 수 있는 선수로 분류됐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31경기(169이닝) 14승 10패 평균자책점 4.37로 고전했다. 통산 성적은 169경기(976⅓이닝) 73승 45패 평균자책점 3.20으로 매우 준수했고 토론토에서의 첫 해(2020년)에도 12경기(67이닝)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로 활약했지만 적지 않은 나이와 부상 때문인지 별다른 커리어를 쌓지 못한 투수들과 함께 묶였다.

[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현진과 같은 등급에 포함된 기쿠치의 경우 지난 시즌 29경기(157이닝) 7승 9패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하며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통산 성적은 70경기(365⅔이닝) 15승 24패 평균자책점 4.97을 기록했다. 류현진과 함께 묶인 투수들은 라이언, 곤솔린처럼 아직 잠재력을 만개하지 못한 유망주이거나 스트라스버그, 콥 등 부상으로 부진한 시즌을 보낸 수준급 선발투수들이 많았다.
이 매체는 엘리트 선발투수로 8명의 투수를 언급했다. 제이콥 디그롬, 맥스 슈어저(이상 메츠), 게릿 콜(양키스), 코빈 번스, 브랜든 우드러프(이상 밀워키), 워커 뷸러(다저스),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잭 휠러(필라델피아)가 그 주인공이다.
이어서 엘리트에 가까운 선발투수로는 로비 레이(시애틀), 훌리오 유리아스(다저스), 찰리 모튼(애틀랜타), 크리스 세일(보스턴), 잭 플래허티(세인트루이스) 등 10명이 뽑혔다.
그 다음으로 좋은 투수들로는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 호세 베리오스(토론토), 클레이튼 커쇼 등 12명이 언급됐다.
보험용 선택지로는 알렉 마노아(토론토), 애덤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 노아 신더가드(에인절스), 셰인 바즈(탬파베이), 잭 그레인키, 카를로스 로돈 등 26명이 언급됐고 이어서 마지막 선택지로 앤서니 데스클라파니(샌프란시스코),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카일 헨드릭스(컵스) 등 7명이 선정됐다.
그 다음이 류현진이 포함된 딥리그용 선수들이다. 그 아래에는 나머지 선발투수들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