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이 바이크 면허 2연속 탈락했다.
14일에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서는이종혁이 바이크 면허증 시험에 응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종혁은 아들 이탁수의 연극영화과 합격 소식을 전했다. 이종혁은 "아들이 이제 배우가 될 거니까 기사 나지 않게 서로 조심하자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으 자아냈다.
이날 이종혁은 바이크 면허 시험 대기실에서 다른 응시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실격하는 응시생들을 보며 "저게 왜 안되냐"라고 웃음을 터트리며 허세를 부리며 조언했다.
이종혁은 드디어 바이크 면허 시험에 도전했다. 이종혁은 대기를 하며 7수생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7수생은 "한 번 떨어지면 자괴감이 든다. 내가 왜 이걸 떨어지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종혁은 "한 번 떨어지면 3일 후에 재응시를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종혁은 7수생이 또 다시 탈락하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대기실에서 이종혁과 이야기를 나눴던 응시자도 시험에 임했지만 탈락했다. 이종혁은 "사람들이 떨어지는 걸 보면 '추노'할 때 칼을 휘두르면 사람들이 푹푹 쓰러졌다. 그런 느낌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혁은 자신의 앞에 선 응시생이 합격하자 그에게 꿀팁을 듣고 시험에 도전했다. 막상 핸들을 잡자 이종혁은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종혁은 마의 구간을 넘기지 못하고 탈선과 발터치로 최종 불합격했다. 이종혁은 "절벽에서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우리 입장에선 다행히다. 한 번에 붙었으면 엄청 거들먹거렸을 것"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3일 후 이종혁은 바이크 면허에 재도전했다. 이종혁은 똑같이 형광색 복장에 수염도 깎고 손톱, 발톱도 깎고 준비했다. 하지만 연이은 불합격 행렬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종혁은 첫 시험보다 더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90점을 목표로 도전했지만 또 떨어지고 말았다.
시험을 두 번 연속 떨어진 후 이종혁은 바이크숍으로 향했다. 이종혁은 "떨어지고 나서 기분도 헛헛하고 그래서 바이크숍 사장님께 위로도 받고 자문도 받을 겸 갔다"라고 말했다. 이종혁은 사장에게 두 번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종혁은 바이크를 구경하고 영화 '비트'를 상상하며 꿈에 부풀었다. 이를 본 장윤정은 "비트는 무슨 비틀거리며 떨어져 놓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혁은 사장의 바이크 뒷자리에 앉아 스피드를 즐겨 폭소케 했다.
이종혁은 "사장님 제가 면허 타면 뒷자리에 태워드리겠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혁은 "또 한 번 하게 될 거다. 날 좀 좋아지면 또 생각이 날 것 같다. 지나간 옛사랑처럼 생각이 나면 또 면허시험장에 갈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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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