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워치: SOS 해상 구조대'로 유명한 배우이자 섹시 아이콘 파멜라 앤더슨이 남편인 보디가드 댄 헤이허스트와 결혼 1년 만에 이혼했다고 롤링스톤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앤더슨은 지난 2020년 크리스마스 이브 캐나다 밴쿠버 아일랜드 자택에서 결혼식을 올렸던 바. 하지만 현재 캐나다에서 헤이허스트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앤더슨의 측근은 "파멜라가 남편을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회오리바람이 몰아쳤다"라고 전했다.
앤더슨과 헤이허스트 커플은 헤이허스트의 전 아내가 앤더슨이 그들의 가족을 갈라놓았다는 격렬한 주장을 펼치며 시작부터 논란에 휩싸였던 바다.
앞서 캐리는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파멜라는 댄이 나와 함께 있는 동안 그와 불륜을 시작했고 이로 인해 5년여간의 관계가 끝났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두 사람들의 결혼을 두고 "두 사람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기만, 부정하고 삶을 뒤흔드는 선택으로 시작됐다. 그렇기에 사람들이 이것을 축하하고 그들을 응원하는 것은 슬픈 일"이라고 한탄했다.
앤더슨과 헤이허스트는 헤이허스트가 밴쿠버에 있는 앤더스의 사유지에서 일하는 동안 만나 사랑에 빠졌던 바다.
한편 앤더스는 가수 토미 리와 처음 결혼했고 이후 2006년 키드 록과 결혼하고 이혼했다. 음악 프로듀서 릭 살로몬과는 2007년에 결혼했고 2013년에 결별했으며 2020년 1월 존 피터스와 결혼한 뒤 이처럼 이혼 수순을 밟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파멜라 앤더슨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