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가 극강의 청순미를 자랑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데미 무어는 21일(한국시간) 개인 SNS에 'Biker chic(k)"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자전가 위에 앉아 포즈를 취한 데미 무어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청바지에 목티와 조끼, 워커의 조화가 시크하면서도 중성적인 매력을 자아낸다. 그러면서도 자연스러운 얼굴은 청초해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워낙 동안이라 최근 사진인지 20년 사진인지 모르겠다", "잡지에서 본 이 사진 기억나", "타임리스 뷰티"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데미 무어는 앞서 한화 약 7억 원이 넘는 돈으로 전신 성형수술을 한 것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해 1월 열린 펜디 런웨이에 올랐을 때는 성형 혹은 시술을 갓 한 듯한 얼굴로 인해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기며 '과거와는 완전히 달라진 얼굴'이란 반응까지 얻었던 바다. 하지만 한국나이로 61세인 그가 명불허전 동안을 자랑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한편 영화 '사랑과 영혼', '어 퓨 굿 맨' 등으로 유명한 데미 무어는 배우 브루스 윌리스와 지난 1987년 결혼해 2000년 이혼했다. 슬하에 루머, 스카우트, 탈룰라 윌리스가 있다. 브루스 윌리스는 2009년 23세 연하인 모델 엠마 헤밍과 재혼했다. 데미 무어와 브루스 윌리스는 비록 헤어졌지만 가족이란 울타리 속에서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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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데미 무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