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를 잊은 KB스타즈, '정규리그 우승'
OSEN 조은정 기자
발행 2022.01.22 20: 17

청주 KB가 팀 최다 14연승을 거두며 매직넘버를 모두 지웠다. 
KB는 2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 5라운드 맞대결에서 75-69로 승리했다. 박지수는 이날 24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통산 112번째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그 뒤를 김소담(14점), 강이슬(12점), 심성영(11점)이 받쳤다.
이로써 23승 1패를 기록한 KB는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정규리그 정상을 확정했다. 2002년 겨울, 2006년 여름리그, 2018-2019시즌에 이어 통산 4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거둔 KB는 14연승으로 구단 최다 연승 기록까지 새롭게 수립했다.

KB스타즈 선수들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으며 기뻐하고 있다. 2022.01.22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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