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 홀로 집에'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맥컬리 컬킨이 영화 ‘산타클로스’, ‘컬리지 로드 트립’, ‘부기 타운’ 등에 출연한 아시아계 미국인 배우 브렌다 송과 약혼했다.
페이지식스의 2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컬킨은 최근 9개월 된 첫 아들 다코타를 출산하고 송에게 청혼했다.
또 E! News가 최근 입수한 사진에 따르면 송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베벌리힐스에서 손가락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의 약혼은 지난 2021년 4월 5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두 사람이 아들 다코타를 품에 안은 후 이뤄졌다. 이들의 아들은 2008년 29세의 나이로 차에 치여 사망한 컬킨의 여동생 다코타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두 사람은 2017년 7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레이그에서 저녁식사 데이트하는 것이 목격되면서 처음으로 열애설에 불을 붙였다. 이후 4년여 동안 교제했으며 꾸준히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컬킨은 1998년부터 2002년까지 배우 레이첼 마이너와 결혼했었다.
/nyc@osen.co.kr
[사진] 브렌다 송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