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 조니 뎁은 할리우드 왕따'..앰버 허드, 옆구리 파격 타투 "가치 있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1.27 08: 06

할리우드 배우 앰버 허드의 강렬한 타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허드는 26일(한국시간) 개인 SNS에 "여전히 그럴 가치가 있다"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 71회 칸국제영화제서 선보인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한 허드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화려한 외모 속 노출된 옆구리에 새겨져 있는 강렬한 타투도 눈길을 끈다. 독서광인 그가 감명깊게 읽은 시 문구인 것으로 알려졌다. 드레스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그런가하면 최근에는 그의 전 남편인 배우 조니 뎁이 자신이 할리우드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던 바다.
엠버 허드와의 스캔들과 법정 싸움 이후 할리우드에서 배역을 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내용. 그는 허드와의 명예훼손 소송에서 패소해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3'에서 하차했던 바다.
'가정폭력범'이라 낙인 찍힌 그의 가장 최근 출연작은 전쟁 사진작가 W. 유진 스미스에 관한 앤드류 레비타스의 2020년작 '미나마타'이다. 그러나 이 영화는 아직 미국에서 개봉되지 않았다. 조니 뎁은 최근 영국의 선데이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할리우드로부터 보이콧당하는 나 때문에 문제가 생겨서는 안 된다. 언젠가는 내막이 밝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다가 최근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배우 겸 감독 마이웬의 신작에서 루이 15세 역을 맡기로 결정됐다. 이는 전처인 배우 앰버 허드 폭행 의혹으로 몇 작품에서 캐스팅이 불발된 이후 그가 맡은 첫 주연이다.
한편 앰버 허드가 출연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쿠아맨2'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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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앰버 허드 인스타그램,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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